한-중 암환자 치료 활성화 협력 본격화
아디포랩스-중국 청두 양로협회 협약…중국 내 암환자 우리나라 암 전문병원 치료 상호 협력
【후생신보】 한∙중간 암 환자 치료 활성화를 위한 협력이 본격화 된다.
(주)아디포랩스(대표이사 한성호)는 지난 21일 중국 쓰촨성 황류머티즘 국제 산림 건강 관리 기지에서 중국 청두 최대 양로협회와 중국내 암환자의 국내 치료를 위한 의료관광 계약 체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국 청두 양로협회는 300개 병원으로 이루어진 협력 단체이며 이날 회의는 중국 내 암환자를 한국의 암치료 전문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양국의 정보와 의료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협력회의였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 대표로 (주)아디포랩스 및 IVRA(International Virus Research Alliance)의 대표이자 설립자인 한성호 대표이사와 (주)더라움엠 문병희 대표가 참석했으며 중국측 에서는 왕홍빈 민정국 국장, 린옌홍 한이인 해외부장, 쉬쉐펑 룽취니구 외교판공실장, 저우란 룽취니구 민사국장, 게쥔, 웡첸 룽취안구 투자진흥국장, 리주위안 룽취니구 퉁안구 사무소장이 참석했다.
또한 황자이쥔 청두연금협회 회장, 청두황자이쥔병원 회장, 위안쩌 청두연금서비스협회 부회장, 황웨이쥔 청두황자이쥔병원유한공사 총경리, 완칭 청두황자이쥔병원유한병원 부원장, 덩춘옌, 천홍웬 청두 병원유한병원유한회 부회장, 옌톈슈 부회장, 주융친(朱永金)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력회의는 중국과 한국의 의료 및 노인 요양산업의 교류 및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양국의 환자가 의료 기술과 의료 서비스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 한∙중 의료관광 사업과 의료기기, 의료 네트워크 및 플랫폼 구축을 통해 한∙중간의 의료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회의 후 한성호 대표는 황자이쥔 청두연금협회 회장에게 IVRA 중국 지역 자문위원회 임명장을 수여하고 “한∙중간 암과 바이러스성 질병으로부터 고통 받는 인류를 위해 최대한의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황 회장은 한국인 친구들에게 답례 선물로 황류머티즘 특약을 주면서 “양측이 함께 의료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우호협력을 다질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성호 대표는 6월 9일 열리는 제6회 IVRA 국제컨퍼런스에 중국측 정부관계자 및 의료인들의 방문을 위한 초청장을 나누어 주고 한국을 방문해 관련 의료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초청했다.
한편 황류머티즘 국제산림건강기지는 독특한 문화적 함의와 특색 있는 봉사사업으로 대다수의 환자와 중년 및 노인층의 호평을 받고 있다.